이제 나눔의 과학기술을 생각하자! (2010년 3월)
유영제 교수
서울대, 화학생물 공학부 교수,
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
[원고 서문 발췌]
"지구 전체 인구의 40%가 세계 부(Wealth)의 1%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. 경제여유가 없는 가난한 이들은 26억명에 이른다고 합니다. 그들은 하루에 몇 시간씩 물을 길러 다녀야하고, 그러다 보니 어린이들은 학교에 다닐 수 없어요. 전기가 없어도 물을 먹을 수 있게 하는 것,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술들이 이들에겐 절실합니다. 첨단 고가의 기술은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저렴한 기술, 유지 보수가 간단한 기술이 필요해요.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하는 연구. 그것은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몫이에요."
<후략>